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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5:50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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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은 너무 힘든 달이네요...

전에 썼듯이 건강도 안 좋긴 했는데...
차라리 제가 아픈게 속상하진 않을 거 같아요.


5년을 함께 지낸 반려조 '나나'가 일주일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건강하던 아인데 갑자기 보내게 되어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제가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반려조들과 지내는 것도 거의 하루종일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나의 흔적도 너무 많고, 나나와 함께 했던 시간도 정말 많았어요.

요 몇년 사이 최고로 힘들었던 일주일 같습니다.
연재처가 없어져도, 조기 완결 통보를 받게 되어도...이렇게 슬프진 않았는데
가족으로 지낸 반려동물을 잃는다는건 정말 너무 힘든 일이네요.

제가 잘못 챙겨줘서 이렇게 된거 같아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남은 아이들도 있으니 이제 나나가 없는 일상에 적응을 해야하는데...
요즘 부산에 비가 계속 와서 나나 묻어놓은 곳도 걱정이에요..

괜찮아질것 같다가도 계속 나나 흔적 찾으면서 울게 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은 애니멀커뮤니케이터분께 사후교감을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나나 이야기를 들으면 좀 나아질까 해서...


아휴...이제 남은 10월은 무탈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16.11.04 20:27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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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2016년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차후 연재에 대해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 몇 자 남깁니다.



1. 졸리로즈 시즌2

졸리로즈 시즌2가 더 늦어질 예정입니다...
이런 저런 부끄러운 이유로...시즌2를 다시 연재하기 전에 현대물을 해보는게 어떨까하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이유라...
졸리로즈를 이어가기 전에 간단한 현대물을 먼저 연재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레진 신작

그리해서 내년 3~5월 경, 레진에서는 현대물 신작을 먼저 연재하게 될 듯합니다.
장르는 학원&로맨스입니다.
자세한 건 연재가 구체화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3. 카이만

내년 봄이면 카이만과 카카오페이지의 계약이 종료됩니다.
카이만은 정말...제가 제일 그리고 싶고, 꼭 완결내고 싶은 작품입니다만...
장편 판타지에 대한 연재처들의 선호도가 점점 낮아지는 터라 연재 잡기가 어렵네요ㅠㅠ
제 작품들도 대체로 판타지 쪽은 조회수가 현대물에 비해 낮다보니
연재처들도 판타지보다는 현대물을 그려주길 바라고...
계약 종료가 되면 바로 타 연재처에서 시즌2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바로 보여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ㅠ
연재처는 계약 종료 후에 개인적으로 더 물색해보겠습니다.


4. 로미오가 줄리엣

보신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예전에 블로그에 올려둔 적이 있었던 제가 처음으로 시도해본 웹툰입니다.
공모전을 위해 그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어찌어찌하다보니 정식으로 그려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레진 신작과 연재 시기가 겹쳐질 것 같네요.
내년 2~5월 사이에 연재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

2017년 상반기 연재 소식은 이정도입니다.
연재 소식을 전할 수 있단 것 만으로도 기쁜 일입니다만...
제가 두 달 전쯤까지 생각했던 내년의 연재 계획과는 틀어졌네요ㅠ
뭘 연재하든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이야기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졸리로즈와 카이만을 기다리시는 독자분들껜
원하시던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ㅠ!

  • [레벨:77]개방정 2016.11.15 15:32
    졸리로즈를 바로 시작하지 않으시다니 안타깝네요ㅠㅠ 내년에 두 작품을 동시 연재하신다니 체력 잘 보충하시고 돌아오세요!!
  • aintwork 2016.11.23 02:50
    카이만이랑 졸리로즈... 판타지도 정말 재미있는데 왜 현대물을 고집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연재하실 의향이 크다고 하셔서!! 화이팅입니다!~ ㅎㅎ
  • hongys9290 2017.04.02 13:00
    ㅠㅠ... 오랜만에 들려봤는데 카이만소식은 정말 아쉽네용... 그래도 작가님이 카이만에 가지신 애정을 믿구 언제나 기다리겠습니다ㅎ_ㅎ

2017.01.16 01:46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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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름이나 늦은 새해 인사 드리네요...ㅠㅠ



오랜만에 네쉬와 앤입니다!

(올해가 붉은 닭의 해라길래...붉은 닭 컨셉의 드레스로....)



모두 올 한해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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