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축하드려요!

다섯화 정도 묵혀뒀다가 오늘 완결까지 쭉 독파했어요! ㅎㅎ

보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된 것같은데 어느새 외모윤리도 완결이네요..!

저도 미나처럼 자신감 없고 뚱뚱했던 모습으로 고등학생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더 와닿는 작품이었어요

보고나니 마음이 웬지 찌르르 하고 찡하고 간질간질~~ 하네요 ㅋㅋㅋ

좋은 작품 감사해요! 앞으론 카이만으로 아영작가님 작품 보러 올게요!!

(+ 그 시절엔 참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기방어적인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자존감 넘치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어요

미나 모습 보면서 이런 제 자신이 좋기도 하고 뭔가 쑥쓰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ㅋㅋㅋ

작가님이 여전히 부산에 계시다면 밥이라도 한끼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ㅋㅋㅋ 

정말 저에게 아픈 시절이었던 기억을 대신 힐링해주는 이야기였어요! ㅎㅎ)